[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찰이 은수미 경기도 성남시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을 했다.
성남시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24일 오전 10시쯤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부정채용의혹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기 지난 2월 압수수색에서 제외됐던 시장집무실과 관련부서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의 공공기관 부정채용 의혹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청원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청원에는 자신이 은 시장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이며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 다수가 성남시청 공무직으로 채용됐고 자신도 채용제의를 받았었다면서 보은성 채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지난 5월초 검찰에서도 경찰의 수사기록 유출관련 대가요구 사건과 관련 비서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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