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주말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익산 420~430)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익산 420~421번 확진자는 동거가족 익산 419번 확진자와 접촉을 확인하고 지난 22일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후 8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 2021.05.24 gkje725@newspim.com |
익산 422번 확진자는 30대로 인력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오전 10시 내·외국인 일용근로자 선제검사를 통해 23일 오전 1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423번과 429번은 10대 학생으로 김제지역 집단 감염발생과 관련해 지난 22일 오전 10시 검사를 진행한 결과 23일 오전 1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424번 확진자(무증상)는 20대로 용인 지역 기숙학원 입소를 위해 지난 22일 오전 10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3일 오전 1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425번 확진자는 20대 광주 소재 대학생으로 지난 22일 광주 지역 병원 실습을 위한 사전 진단검사를 통해 23일 오전 1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426번 확진자는 60대로 원광대병원 진료과정에서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인해 지난 22일 오전 11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3일 오후 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427~428번 확진자는 모두 10대로 익산 414번 확진자의 접촉자와 같은 보육시설에 거주하며 22일 오전 11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3일 오후 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익산 430번 확진자는 50대로 익산 420번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22일 오전 11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23일 오후 1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3개 고등학교에 대해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집단 거주시설에 대해 2주간 동일 집단 전원 격리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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