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에서 23일 오전 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김천시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7명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 중 6명은 자가격리 감염사례이며 나머지 1명은 '경로불명' 감염사례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5.23 nulcheon@newspim.com |
김천시는 '경로불명' 감염자에 대한 동선 등을 공개하고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김천시의 이날 낮 12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72명으로 늘어났다.
김천시는 지역 소재 노인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현행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1주간 연장했다.
2단계 연장 적용기간은 24일 오전 0시부터 오는 30일 자정까지이다.
또 김천시는 경찰과 함께 특별기동단속반을 구성하고 지역 소재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방 등 205곳에 대한 불시 점검에 들어가는 등 지역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