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농협은 농번기를 맞아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비료살포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익산 농협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면서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번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고령농으로 인해 일손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 되는 농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병옥 익산농협조합장[사진=익산농협] 2021.05.21 gkje725@newspim.com |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6년에 걸쳐 총사업비 8억3000여만원을 들여 동력살분무기, 충전식분무기, 예취기, 농작기구, 비료살포기 등 다양한 소형농기계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병옥 조합장은 "농촌이 고령화 및 농기계 부족 등으로 영농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농기계 지원사업을 통해 영농환경 및 경영비 절감에 적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시름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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