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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틸론과 '서비스형 데스크톱' 사업 강화

기사입력 : 2021년05월21일 09:36

최종수정 : 2021년05월21일 09:36

NHN 계열사에 틸론 프로젝트 사업 시범 도입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NHN은 클라우드 가상화 전문기업 틸론과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까지 포괄하는 전체 DaaS 시장 내 사업기회 발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적인 부문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NHN은 틸론과 DaaS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틸론 윤주열 연구소장, 조기영 부사장, 최백준 대표이사, NHN 백도민 CIO, 김동훈 전무, 틸론 김생기 상임고문이 참석했다. [제공=NHN]

양사는 NHN 계열사 내 틸론의 데스크톱 가상화(VDI) 내 업무환경 구축의 일환인 제로 어플라이언스 프로젝트의 시범적 도입을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도 논의한다. 향후 5년 간 수 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 디지털 대전환 사업'에서도 조기 공략을 통해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 사업그룹 전무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DaaS/VDI 전문기업과의 협업 및 국내 개방형 OS 파트너들과의 진영을 만드는데 금번 틸론과의 협얍 체결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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