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계열사에 틸론 프로젝트 사업 시범 도입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NHN은 클라우드 가상화 전문기업 틸론과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부문까지 포괄하는 전체 DaaS 시장 내 사업기회 발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적인 부문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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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틸론과 DaaS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틸론 윤주열 연구소장, 조기영 부사장, 최백준 대표이사, NHN 백도민 CIO, 김동훈 전무, 틸론 김생기 상임고문이 참석했다. [제공=NHN] |
양사는 NHN 계열사 내 틸론의 데스크톱 가상화(VDI) 내 업무환경 구축의 일환인 제로 어플라이언스 프로젝트의 시범적 도입을 검토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도 논의한다. 향후 5년 간 수 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 디지털 대전환 사업'에서도 조기 공략을 통해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 사업그룹 전무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DaaS/VDI 전문기업과의 협업 및 국내 개방형 OS 파트너들과의 진영을 만드는데 금번 틸론과의 협얍 체결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