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4명이 나왔다.
경남도는 19일 오후 1시30분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469명으로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92명, 퇴원 4161명, 사망 16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김해시 6명, 창원시 3명, 진주시 2명, 통영시 2명, 양산시 1명이다.
김해 확진자는 6명(경남 4460번~4462번, 4469번~4471번)이다. 4명(경남 4461번, 4469~4471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 중 2명(경남 4469번, 4470번)은 경북 경산 소재 이슬람 기도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명(경남 4460번, 4462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 확진자 3명(경남 4459번, 4463번, 4464번)은 모두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중 경남 4459번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진주 확진자는 2명(경남 4467번, 4468번)은 가족이며 1명(경남 4467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통영 확진자 2명(경남 4465번, 4466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1명(경남 4472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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