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호주대사관 오는 22일 무료 유학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이낭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며,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필수다. 

박람회는 한국과 일본, 몽골, 홍콩에서 동시 개최된다. 호주명문대를 포함한 중, 고등학교 관계자들과 직접 호주 유학에 대한 상담을 나눌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유학박람회에는 특히 세계 100 대 대학 순위에 있는 호주의 7개 대학 및 세계 취업률순위에서 높이 선정되어있는 호주의 우수 교육기관들이 대거 참가한다. 

호주명문대 G8을 포함해 80개의 우수 교육기관이 참가한다. G8은 호주국립대(ANU), 멜버른대, 시드니대, 퀸즐랜드 주립대 등 8개 호주대학교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교육기관이 참가한다. 요리·제과제빵 분야의 윌리엄앵글리스, TAFE를 비롯해 호텔경영의 그리피스대학교, 엔지니어 분야의 UNSW, 의료간호학과 UTS 등을 유학박람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중·고등학교로는 존폴콜리지, PLC 등이 있다. 

온라인 유학박람회에 참여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온라인 상에서 각 학교 부스에 방문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담당자와 라이브 채팅 또는 영상통화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채팅에는 자동 통역 기능이 있어 한국어로도 직접 상담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관계자는 "온라인 상에서 각 학교 및 호주 대사관 비자과 등 연방정부 및 주정부기관의 부스를 방문해 정보를 얻고, 담당자와 라이브 채팅 기능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며 "어학연수 및 조기유학, 외국대학입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호주의 경우 엄격한 코로나19 관리가 이뤄지고 있고, 10월경 이후부터 꾸준히 확진자가 2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유학에 대한 기대감이 안팎에서 커져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주대사관 온라인 유학박람회의 사전 등록은 포털사이트 검색으로 가능하다. 사전등록 홈페이지는 크롬 브라우저로만 접속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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