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설과 엄격한 품질관리 인정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원생명쌀이 농협을 대표하는 5대 쌀 브랜드에 선정됐다.
20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청원생명쌀은 청주지역에서 재배되는 쌀로 오창농협 등 8개 농협(옥산, 오창, 오송, 현도, 서청주, 강내, 남청주, 청남)이 참여하는 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오창 미곡처리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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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쌀이 농협 중앙회로부터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20일 김용진 충북농협 양곡자재단 차장,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 이범로 청원생명쌀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왼쪽부터)가 수상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농협] 2021.05.20 baek3413@newspim.com |
농협중앙회는 전국 145개 농협 종합미곡처리장(RPC)에서 생산되는 쌀의 수분함량, 단백질함량, 식감 등 10여개의 기준을 두차례 심사해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를 갖는다.
최근 3년간의 결과를 종합해 5개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청원생명쌀은 2017년부터 2020년 까지 4년 연속 대표 브랜드에 뽑혔다.
올해 농협이 선정한 5대 쌀 브랜드는 경기 반딧불이, 양주골쌀, 충남 면천 해나루쌀, 통합 해나루쌀, 충북 청원생명쌀 등이다.
김영우 오청원생명쌀 조합공동사업법인 의장(오찬농협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전국 최고의 생산시설과 철저한 품질관리의 결실이다"며 "건강하고 맛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