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에서 외국인 모임 관련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9명이 나왔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18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454명으로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03명, 퇴원 4135명, 사망 16명이다.
지역별로는 김해시 4명, 창원시 2명, 진주시 1명, 통영시 1명, 남해군 1명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4453번~4456번까지 4명이다.
경남4453번~4455번까지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4456번 김해 외국인 모임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김해 외국인 모임관련 누적 확진자는 50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4449번, 4457번 등 2명이다.
경남 4449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4457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4450번은 훈련소 입소 후 검사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통영 확진자인 경남 4452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남해 확진자인 경남 4451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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