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청송군은 청송읍 송생리 청송파크골프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청송 파크골프장 개장[사진=청송군] 2021.05.19 lm8008@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전날 개장한 청송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내 18홀 코스(총길이 1293m, 총면적 2만1060㎡) 공식경기 규모로 조성됐다.
숏 홀 8개, 미들홀 8개, 롱홀 2개를 갖췄다. 운영은 청송군체육회에 위탁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무료 이용토록 할 예정이다.
공공체육시설물인 청송파크골프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시설 유지·관리는 청송군이 맡는다.
파크골프는 걸으면서 생각하는 운동으로 어르신들의 육체적인 건강은 물론 정신건강까지 좋아져 실버레포츠로 인기가 높다. 또 최근에는 가족스포츠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청송파크골프장은 청송읍 소재지와 근접해 접근성이 좋고, 맑은 물이 흐르는 주방천 경관과 어우러져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경희 청송군수는 "파크골프장은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기회 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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