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75세 이상 및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 1364명에 대한 2차 접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차 접종을 위해 의사 4명과 간호사 8명을 비롯해 총 48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2차 접종대상자에게 개인별 접종일정을 사전 안내하고 접종률 증가 및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각 면·동별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계룡시 예방접종센터로 운영되는 계룡시민체육관 전경 [사진=계룡시] 2021.05.18 kohhun@newspim.com |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은 물론 독거노인은 접종 후 3일간 이상반응 관리를 위한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접종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혹시라도 발생 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0세~74세 ▲유치원‧어린이집‧초등 저학년(1·2학년) 교사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받아 오는 27일부터 위탁의료기관 10개소에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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