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소상공인과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202개 새마을금고와 함께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인 '우리동네 스마일 어게인(sMlie aGain)'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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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은 금고 주변의 지역상권(전통시장,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새마을금고에서 선물을 지급, 이용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기반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가 지역경제 주체들과의 상생과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창출에 앞장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지원되는 물품은 국내에서 생산된 시중가 27억원 상당의 9만여개 고품질 생활용품(2종)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새마을금고는 침체된 내수경제를 회복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 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8년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된 전년부터는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 등을 위해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상생의 날 제정' '긴급 금융지원' 등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