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17일 오전 7시 기준 밤사이 정읍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40대 A(전북 2106번) 씨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와 접촉한 40대 2명과 50대 1명 및 10대 3명이 전날 잇따라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 장면[사진=뉴스핌DB] 2021.05.17 lbs0964@newspim.com |
또 이날 새벽 군산시에서 확진자 1명(전북 2114번)이 새로 나왔다. 군산시에서는 전날 60대 1명이 서울 노원구 확진자를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진안군에서도 40대 1명이 전날 확진됐다.
전주시에서는 서을 강동구 확진자를 접촉한 70대 2명과 이들과 접촉한 50대 1명이 지난 1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무주군에서 15일 확진된 가족 4명(70·50·40·10대)은 충북 청주시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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