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사천시는 '사천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개소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신중년의 다양한 사회참여 요구에 부응하면서 활기찬 인생 2막을 지원하게 된다.
사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전경[사진=사천시] 2021.05.12 news_ok@newspim.com |
시는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신중년 생애설계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남면 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 '사천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개소했다.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40대 이상 중장년 퇴직·퇴직 예정자들에게 생애설계 및 전직지원서비스,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사업, 문화·여가 활동 사업 등 중장년층에 특화된 지원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10일 사천시 신중년층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신중년층이 은퇴 전후에 새로운 인생을 준비함으로써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하도록 인생 이모작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시는 사천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재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들이 양질의 일자리로 옮겨 갈 수 있는 통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남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중장년층이 우리 사회의 중요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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