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목포의 야구꿈나무들이 이달부터 리틀야구장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시는 총 사업비 3억원(국비 9000만원, 시비 2억 1000만원)을 투입해 영산강 카누장 인근에 리틀야구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목포시가 예산 3억원을 들여 영산강변에 어린이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리틀야구장을 조성했다. [사진=목포시] 2021.05.11 kks1212@newspim.com |
시는 5700㎡ 체육시설 용지에 야구장 1면을 조성했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그라운드 면을 마사토로 보강했다. 활동성과 안전성을 두루 갖춘 공간으로 안전 펜스·덕아웃·휴게실 등을 설치했다.
시는 앞으로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인조잔디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대식 목포시 교육체육과장은 "그동안 어린이를 위한 야구장이 없었지만 리틀야구장이 개장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됐고, 야구인구 저변 확대와 야구를 사랑하는 꿈나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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