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1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 도서관과 손잡고 시행하는 지역 밀착형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목포어린이도서관 전경 [사진=목포시] 2021.05.10 kks1212@newspim.com |
프로그램은 '코로나시대, 그 안에서 나를 찾다'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 경제, 그리고 나'와 '나를 세우는 인문학 독서' 등 2가지 주제가 진행된다.
또 목포어린이도서관이 동화작가 관련 프로그램인 '작가와 말하다'를 운영한다.
동화책에 대한 어린이와 학부모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작가 온라인 강연과 북 큐레이션으로 구성됐다.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연은 5월 '손바닥 전쟁터, 스마트 폰', 6월 '아주 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 7월 '아이에게 엄마는 파도다' 등 매월 1회씩 운영된다.
'손바닥 전쟁터, 스마트 폰'은 동화책 '스마트 폰 말고 스케이트보드'의 저자 송아주 작가와 함께 스마트폰 중독과 벗어나는 방법, 스마트 폰을 대신할 놀이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 참가대상은 어린이와 학부모 50명으로 10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mokpolib.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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