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ADP가 5일 7월 민간 고용이 4만4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 서비스업·교육·보건이 고용을 이끌었고 제조·운송은 부진했다
- 임금은 이직자가 더 크게 올랐고 7일 발표될 고용보고서에 관심이 쏠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7일 비농업 고용보고서 주목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민간기업의 고용 증가세가 7월 들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일자리 대부분이 의료·보건 분야에 집중되면서 노동시장 전반의 채용 열기는 한층 식은 모습이다.
급여관리업체 ADP는 5일(현지시간) 정부 부문을 제외한 7월 민간 비농업 고용이 계절조정 기준 4만4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6월 수정치인 9만5000명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7만5000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 의료·보건이 고용 견인…제조·운송은 부진
7월 신규 고용은 사실상 서비스업이 모두 이끌었다. 서비스업은 4만7000명의 일자리를 늘린 반면, 상품 생산 부문은 3000명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교육·보건 서비스가 3만6000명을 늘리며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금융업은 1만명, 전문·기업서비스는 9000명, 기타 서비스업은 6000명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운송·유틸리티 부문은 8000명 감소했고 천연자원·광업도 6000명 줄었다. 제조업은 2000명, 건설업은 1000명 증가하는 데 그쳐 생산 관련 업종의 고용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기업 규모별로는 직원 50명 미만 소기업이 2만3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 "기업 채용 방식 달라지고 있다"
기존 직장에 머무는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은 전년 대비 4.4%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이직자의 임금은 7.0% 올라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직자의 높은 임금 상승률은 노동시장 일부에서 여전히 인력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기업들은 변화하는 거시경제 환경에 맞춰 채용 방식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7월 고용 증가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해 정체됐던 노동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채용 속도는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 시장 관심은 7일 고용보고서
이번 ADP 보고서는 오는 7일 발표되는 미국 노동부의 공식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의 선행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에 따르면 7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8만3000명으로 6월의 5만7000명보다 늘어나고, 실업률은 4.2%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준비제도(Fed)는 현재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있지만, 물가가 다시 높아질 경우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고용보고서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핵심 변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