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맛의 도시' 전남 목포시가 '맛깔스러운 나 혼자 남도밥상(1인 한상차림)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여행 트렌드인 개별관광객을 공략할 차별화된 음식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나혼자 남도밥상 포스터 [사진=목포시] 2021.05.10 kks1212@newspim.com |
10일 시에 따르면 참여대상은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이며 1인 한상차림으로 개선할 의지가 있는 일반음식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대중적인 프렌차이즈 형태의 업소는 사업취지상 제외된다.
시는 일반음식점 10개소 내외 업소를 선정해 △외식업 트렌드 및 마인드 교육 △컨설팅 전문업체의 현장방문 및 나혼자 남도밥상 컨설팅 △식기류 지원 △우수 외식업소 견학·벤치마킹 △사후관리 등을 실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목포시청 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임희선 목포시 맛의 도시팀장은 "컨설팅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가 위기를 극복할 기회가 되고, 지역의 음식관광 문화가 활성화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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