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전북도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및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 2개 분야에서'우수'등급에 선정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은 2019년부터 3년 연속'우수'등급을 받았다.
심민 임실군수[사진=뉴스핌DB] 2021.05.11 lbs0964@newspim.com |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부문의 경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마을만들기(자율개발), 시군역량강화 및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기반으로 다양한 역량강화 활동을 통해 기초생활 수준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했다는 평가다.
사업추진에 대한 파급효과가 다방면에서 창출되어 2020년에는 농촌협약 선정, 균형발전사업 지역자율계정 우수사례 선정 및 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 내 균형발전을 인정받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소외되는 농촌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와 공동체 복원을 위한 사업추진에 주력, 주민만족도 분야에서 작년(91%) 대비 1%가 증가했다.
성장촉진지역개발 부문에서는 임실천 경관정비사업과 치즈팜랜드 관광기반조성, 개봉박두 뉴-임실극장,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 도로개설 공사를 통하여 경관개선 및 관광기반시설 마련에 추진력 있게 시행했다.
지역 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의 접근성 향상이 크게 기대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이들 사업들을 통해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간·세대간·분야간 격차해소와 주민공동체의 화합과 발전 등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다양한 마을사업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및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지역 공동체 화합과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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