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파우치 "미국 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 완화할 때"

기사입력 : 2021년05월11일 08:46

최종수정 : 2021년05월11일 08:46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코로나19(COVID-19) 대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이제는 마스크 착용 지침을 완화할 때라고 밝혀 주목된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2021.04.15 [사진=로이터 뉴스핌]

9일(현지시간) ABC방송과 인터뷰한 파우치 소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를 시작할 시기냐고 묻는 질문에 "그런 것 같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으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는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시의적절하게 지침을 개정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CDC는 이미 한 차례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했다. 다만,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마스크를 써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같은날 스콧 고틸립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CBS방송과 인터뷰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연하고 모임 인원 제한도 불필요하다"며 "백신 접종률은 높고, 검사도 잘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