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수완지구 인근 중·고등학교 18개교의 원격수업 기간이 오는 11일에서 14일까지 연장됐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4일까지 원격수업이 연장되는 중학교가 11개교이며, 고등학교는 7개교다.
중·고등학교 18개교를 제외한 모든 유치원과 학교들은 오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준하는 등교수업을 실시한다.
광주시교육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5.27 kh10890@newspim.com |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노래방이나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성덕고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유·초·중·고·특 89개교(원)에 대해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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