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주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에는 1명, 9일에는 7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대부분 가족과 지인 등으로부터 산발적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세종시 누적확진자는 386명이 됐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현황.[사진=세종시] 2021.05.10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확진된 세종 379번은 10대로 전날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된 세종 378번(40대) 가족이다. 378번과 마찬가지로 공주127번과 128번을 접촉해 감염됐다.
9일에는 모두 7명이 확진됐다. 세종 380번은 50대로 지난 8일부터 증상이 나타났고 부여 66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동거가족 2명에 대해 검사 예정이다.
20대인 세종 381번은 지난달 29일부터 증상이 있었고 동대문구 1485번과 접촉한 이력이 있다. 동거가족 2명은 검사할 예정이다.
세종 382번(50대)은 지난 4일부터 증상이 발현됐고 부여 66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 383번(30대)이 동거가족으로 383번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세종 384번(40대)과 385번(10대)은 지난 2일 확진된 세종 363번(40대)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각각 지난 7일과 9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 386번(20대)은 지난 7일 4명의 병사가 확진된 전의면 군부대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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