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사천 유흥업소와 진주 소재 교회 등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4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085명으로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452명, 퇴원 3617명, 사망 15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 진주시 5명, 사천시 3명, 창원시 1명, 김해시 1명, 밀양시 1명, 남해군 1명, 함양군 1명, 거창군 1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 4일 오후 7명(경남 4075~4081번), 5일 오전 7명(경남 4082~4088번)이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4076번~4079번, 4088번 등 5명이다.
경남 4076번, 4079번, 4088번 등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4077번은 진주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진주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29명이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4078번과 사천 확진자인 경남 4084~4086번까지 3명, 함양 확진자인 경남 4081번 등 모두 5명은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사천 유흥업소 연관 확진자는 50명이다.
창원 확진자인 경남 4083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인 경남 4080번과 밀양 확진자인 경남 4075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남해 확진자인 경남 4087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창 확진자인 경남 4082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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