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외국인 근로자 43명이 무더기 집단감염자가 나와 52명으로 늘었다.
18일 강원 강릉시 주문지읍 보건출장소에 설치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주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강릉시]2021.04.18 grsoon815@newspim.com |
4일 시 보건당국은 강릉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외국인 근로자는 전날 구 터미널에 주차장에 설치한 임시선별진소에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나왔다.
전날 보건당국은 713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할 결과 이 가운데 4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한근 시장은 이와 관련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긴급 기자브리핑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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