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취약계층 농업인 지원을 위한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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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환 거창농협지부장(오른쪽)이 3일 거창군청 군수실에서 구인모 군수에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65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기탁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1.05.03 yun0114@newspim.com |
16명의 죽림정사 신도들로 구성된 죽림정사보현회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회원들과 뜻을 모은 아림1004후원금 100만4000원을 이날 거창군에 전달했다.
이어 (사)한국양봉협회 거창군지부에서 현금 200만원을, NH농협 거창군지부에서 650만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꾸러미 65세트를 각각 기탁했다.
조윤환 NH농협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