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30분께 호흡 없는 상태로 발견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재개발지역 철거공사 현장에서 매몰된 작업자 1명이 수색 25시간 만에 발견됐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작업자 A씨는 이날 오후 4시30분쯤 호흡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 로고. [사진=서울소방재난본부] |
앞서 A씨는 전날인 지난달 30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 성북구 장위10구역 철거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지하 3층으로 추락해 매몰됐다. 당시 A씨와 함께 작업했던 7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밤새 구조작업을 진행했고 수색 끝에 A씨를 발견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