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서울 성북구 철거현장 건물에서 작업하던 인부 1명이 추락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쯤 성북구 장위10구역 철거 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해 철거 작업을 하던 A씨가 지하 3층으로 추락해 매몰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 로고. [사진=서울소방재난본부] |
A씨와 함께 작업했던 7명으로 건물 붕괴 당시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에 나선 상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7시 10분쯤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사고수습 과정 등을 점검했다.
hak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