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완주군 자동차부품업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익산 379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익산 379번 확진자(무증상, 30대)는 완주군 자동차부품업체 집단감염으로 확진된 완주 104번 동거가족으로 지난 29일 정오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30일 오후 5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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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사진=뉴스핌] 2021.05.01 gkje725@newspim.com |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을 제외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음식점·카페 등 중점관리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은 없으나 종교활동은 정규예배 등 좌석 수의 30% 이내로 참석가능하고 종교시설 주관 모임·식사·숙박은 금지된다고 덧붙였다.
특별 방역관리 주간을 오는 9일까지 1주 연장해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