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LG전자 "반도체 공급부족 영향 미미...전장사업 하반기 흑자전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 전장사업에 일부 타격 전망...하반기 해소 기대
공급망 관리로 피해 최소화...TV·가전 영향 없어
MC본부 IP, 다른 사업에서 적극 활용 예정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가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본부의 올해 하반기 흑자전환을 자신했다. 오는 7월 출범하는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역시 매년 50%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최근 전 세계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에도 전장은 물론, 가전과 TV사업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29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반도체 수급 리스크에도 원가 개선, 자원 투입 효율화로 올해 하반기 중 (VS본부) 흑자전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VS본부는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8935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5% 늘어 적자 폭이 감소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으로 VS본부의 하반기 흑자전환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실제로 LG전자는 "현재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은 1회성이 아니고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는 주요 고객사, 협력사와 공급개선 활동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했지만 2분기부터는 일부 거래선에서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도 "상반기 반도체 수급이슈로 매출 리스크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나 내부적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해 올해 (흑자전환) 계획은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공급부족 현상이 풀릴 거라 보고 장기적으로 공급망 개선 활동을 통해 부품수급 영향 축소 노력을 진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오는 7월 출범하는 엘지마그나의 고성장도 전망했다. 엘지마그나는 LG전자와 세계 3위 자동차부품사인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의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합작법인이다. 미국 애플사와 협력 가능성으로 출범 전부터 시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LG전자는 "전기차 부품 사업 분야 시장규모는 2020년 10조원에서 2025년까지 연평균 35% 성장이 예상된다"며 "엘지마그나의 매출 성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50% 이상으로 시장대비 높은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부품사업 특성상 매출 시너지는 2024년 이후 본격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자는 최근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이 전체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가전과 TV사업에 영향을 끼칠 것이란 시장 우려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 없다"고 단언했다.

LG전자는 "가전은 기본적으로 범용칩을 사용하기 때문에 매출에 영향이 없다"며 "TV도 디스플레이구동칩(DDI)과 관련해 시장에서 걱정하는데, 적정량을 확보하고 있고 공급업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어서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최근 사업 종료를 선언한 MC본부의 지식재산권(IP)을 기존 다른 사업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LG전자는 "핵심 IP자산은 스마트가전, IoT기반 신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휴대폰 핵심 IP자산은 차량용 커넥티비티 핵심 기술로, VS본부 텔레매틱스, 디스플레이 라디오, 대부분의 인포테인먼트 제품 개발에도 적용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날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조8095억원, 영업이익 1조51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39.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8.1%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