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낙동강 음악분수와 암산 경관폭포를 오는 5월 1일부터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낙동강 음악분수[사진=안동시] 2021.04.29 lm8008@newspim.com |
낙동강 음악분수는 넓게 트여 있는 낙동강 둔치와 어우러진 바닥형 분수이다.
음악에 맞춰 신나게 쏟아져 나오는 20m의 높이의 물기둥과 은은하면서 강렬한 조명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2시와 8시로 1회 20분씩 음악에 맞춰 분수쇼가 펼쳐진다.
암산경관폭포는 남후면 광음리 국도 5호선 인근 천연절벽에 높이 50m, 폭 10m 규모로 조성됐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으며 관광객들에게 청량감을 더해준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 음악분수와 암산 경관폭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처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