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9명이 나왔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29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8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2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85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482명, 퇴원 3354명, 사망 14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29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4.29 news2349@newspim.com |
감염경로별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12명, 조사중 5명, 통영시 소재 식품공장 관련 4명, 김해시 소재 보습학원 관련 4명, 진주시 지인모임 관련 2명, 사천시 음식점 관련 1명, 수도권 관련 1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주시 7명, 사천시 7명, 창원시 5명, 김해시 5명, 통영시 2명, 양산시 2명, 밀양 1명이다.
진주 확진자는 경남 3831번, 3841번~3846번까지 7명이다.
경남 3831번, 3841번, 3842번, 3846번 등 4명은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경남 3841번, 3842번은 식품공장 근무자이고, 경남 3831번, 3846번은 접촉자와 그 가족이다. 이로써,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경남 3844번, 3845번 등 2명은 진주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진주 지인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99명이다. 경남 3843번은 경남 372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사천 확진자는 경남 3834번~3839번, 3847번 등 7명이다.
경남 3837번, 3838번, 3847번 등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경남 3835번, 3836번, 3839번 등 3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 가운데 경남 3836번은 사천 소재 고등학교 학생으로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경남 3834번은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금까지 사천 음식점 연관 확진자는 63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3825번, 3832번, 3833번, 3850번, 3851번 등 5명이다. 경남 3825번, 3832번, 3833번, 3850번 등 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3851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3828번~3830번, 3840번, 3849번 등 5명이다.
경남 3828번, 3829번, 3840번, 3849번 등 4명은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로 모두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 소재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8명이다. 경남 3830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통영 확진자인 경남 3826번, 3827번 등 2명과 양산 확진자인 경남 3852번, 3853번 등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밀양 확진자인 경남 3848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