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65억원을 들여 총 180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수소자동차 구매 보급기준 가운데 구매 대수를 개인당 1대, 법인·단체당 2대로 제한했지만 이번 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무제한으로 지원된다. 보조금 지원은 1대당 3650만원이다.
익산시가 확대 지원하는 친환경 수소자동차[사진=익산시] 2021.04.27 gkje725@newspim.com |
수소차 지원 관련 재공고·지원은 다음달 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친환경 수소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제조·판매사를 방문한 후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또 시는 12억원을 들여 관용차로 활용할 친환경자동차로 17대를 구매한다.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석암동 지역에 '수소충전소'를 건립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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