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전기차 수요 등 여러 변수 고려해야"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기아는 22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등 현지 생산 계획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답변하기 어렵다. 정책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는 "유렵 북미 순으로 중장기적으로 현지 생산 고려한다는 기본 접근은 있지만, 미국 바이든 정부의 정책적인 부분이 큰 변수가 됐다"면서 "여러 가지 변수를 같이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전기차 수요가 우리가 원하는 만큼 큰 숫자가 아니다. 따라서 낮은 가동률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해서 (현지 생산 계획을) 생각해야 한다"면서 "바이든 정부의 정책이 어느정도 가시화 되면 생산 기지 관련 부분은 지속 고려하겠지만, 현재로선 정책변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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