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 오수면 인근에 19일 베고니아, 페튜니아 등이 활짝 펴 주민 및 관광객에게 화사한 봄기운을 선사하고 있다.
오수면은 매년 시가지 주변 및 오수천, 둔남천 산책로에 다양한 계절 꽃을 식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봄꽃은 3900본을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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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면 봄 꽃[사진=임실군]2021.04.19 lbs0964@newspim.com |
오수면 꽃길은 오수 애견캠핑장을 찾는 애견인들에게 걷고 싶은 산책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길영 오수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활짝 핀 꽃을 보며 주민들이 지친 마음을 위로받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오수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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