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효성티앤씨가 올해 시장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16분 현재 효성티앤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17% 오른 6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이후 21일 여만에 기록하는 52주 신고가다.
최근 5일동안 외국인은 3만 995주 순매수 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 1310주 순매도, 1만 9129주 순매도 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목표주가 백만원'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효성티앤씨의 목표주가를 기존 9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올해 스판덱스/타이어코드 마진 개선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효성티앤씨의 1분기 실적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16일 "효성티앤씨의 목표 시가총액은 4.3조 원"이라며 "시장의 기대보다 스판덱스/타이어코드 마진 개선이 거센 것으로 보이고 올해 분기 및 연간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1조 원을 상회하는 에비타(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익) 장출로 부채비율의 급격한 감소 및 신규 투자 여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다. 배당도 증가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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