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농식품가공창업 심화반 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신규 창업시 40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존 창업자들에게는 시설개선과 유지관리 사업비 1억 7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가공업체 컨설팅도 진행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사진=뉴스핌DB] 2021.04.15 mujunews@newspim.com |
농식품가공창업 교육은 농산물가공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단계별로 진행,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시킨다는 목적에서 추진한다. 교육은 기초반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심화반 강사로 내추럴초이스(주)와 식품위생안전정보원 관계자를 초빙했다. 수강생들과 함께 습식(과채주스, 잼)·건식(분말) 가공 운영 기술 및 작업장 안전 및 위생 교육, 가공제품 생산 제조과정을 실습한다.
군은 농산물 세척과 착즙, 살균, 건조, 분쇄, 포장할 수 있는 설비 70여종을 갖추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설립·운영 중에 있다.
교육을 모두 수료하고 유통전문판매업 신고 또는 반디파머스 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하면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가공품 생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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