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공정위 신임 비상임위원에 서정 법무법인한누리 서정 변호사 선임

기사입력 : 2021년04월14일 17:33

최종수정 : 2021년04월14일 17:33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서정 법무법인 한누리 변호사가 공정위 비상임위원에 신규 임용됐다고 밝혔다.

서정 공정위 신임 비상임위원

이번 인사는 김봉석 전 비상임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비상임위원은 공정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서정 신임 비상임위원은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서울중앙·서울서부·대전지방법원 등에서 약 8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한누리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서정 위원은 지난 2008년 '부당한 지원행위 규제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 '독점규제법 이론과 실무'를 저술한 바 있다. 한국 경쟁법학회 이사, 서울대 경쟁법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공정거래 관련 법률전문가라는 평가다.

공정위 관계자는 "서정 위원은 공정거래 관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법률전문가"라며 "공정위 심결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