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농업기술센터는 '봄철 화분관리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28일까지 월요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식물재배 및 분갈이 실습교육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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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농업기술센터 '봄철 화분관리 교육'에 참가한 시민이 분갈이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계룡시] 2021.04.14 kohhun@newspim.com |
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접수, 화분갈이, 병해충방제 요령을 단계별로 구역을 나눠 교육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다.
화분관리교육에 참가한 한 시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집콕' 생활의 답답함을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특히 실내에서 화분갈이요령과 관리방법, 병해충방제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실내식물을 가정에서 키움으로서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시민 대상 생활속 원예교육, 식생활강사양성 아카데미 교육 등을 통하여 시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