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최근 단기간 급증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의회 차원의 대책 마련과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장단 긴급회의를 소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긴급회의에는 유재구 의장을 비롯해 박철원 부의장, 김경진 기획행정위원장,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이 참석했다.
익산시의회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현안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사진=익산시의회] 2021.04.13 gkje725@newspim.com |
시의회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또 신청사 건립에 따른 임시청사 이전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청사 건립 사업비 투자가 명확하고 구체화 된 후 임시청사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의장단 회의는 코로나19 긴급대응 및 지역 여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민생안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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