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진주시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지원을 41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진주형 2차 및 희망근로 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희망근로자 78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유형별로는 △백신예방접종 지원 89명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등 공공이용시설, 보건소, 읍면동 지역방역사업 338명 △깨끗한 환경조성, 공공시설물 관리, 행정지원 3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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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자들이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을 위해 실내 방역작업을 하고있다.[사진=진주시] 2021.04.11 news_ok@newspim.com |
진주형 일자리사업의 모집기간은 12일부터 16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부터 만 64세까지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5월 3일부터 수개월간으로 사업유형에 따라 다르다.
백신접종지원은 7개월, 생활방역지원은 4개월, 그 외 사업은 3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1일 근무시간은 4~6시간이다. 급여는 시간당 8720원의 임금에 교통비 및 간식비,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되며 4대 보험 의무가입이 이루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관련서류 등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차 진주형 일자리 제공으로 전 시민 백신접종 지원과 지역방역 등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정적인 생계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ews_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