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지난 6일 수소연료전지 생산업체 에이치앤파워와 친환경 산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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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청양군청 접견실에서 강인용 에이치앤파워 대표(왼쪽)와 김돈곤 군수가 친환경 산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2021.04.07 kohhun@newspim.com |
에이치앤파워는 디젤, 가솔린, 도시가스 등 다양한 연료를 수소에너지로 바꾸는 소형 연료 개질기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군은 이 기업과 비봉면 신규 일반산업단지 내에 친환경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치앤파워 또한 비봉면 일원이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졌다는 점을 확인하고 수소특화단지 조성 외에 유관기업 집적에 주도적 역할을 하기로 약속했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 산업단지 지정승인을 받고 실제 착공까지 최소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우리 군은 그 사이에 이번 MOU 체결과 같이 사전 입주수요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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