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홍재희 기자 = 6일 오전 8시 28분께 전북 남원시 주천면 지리산 구룡폭포 정상에서 등산객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구룡폭포 정상부분에서 등산객 A(57) 씨와 B(67·여) 씨가 10m 아래로 떨어져다.
소방헬기[사진=뉴스핌DB] 2021.04.06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현장에서 심정지로 사망해 인근 남원의료원으로, B씨는 팔과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원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오전 9시 55분께 현장에 도착해 소방헬기를 긴급 출동시켰고 협소한 계곡 때문에 차량접근이 어려워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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