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 조사료협의회가 2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임실군 애항장학회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3개의 법인으로 구성된 조사료협의회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으로 경종 농가의 농지 이용을 향상하고, 축산 농가의 사료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실군 조사료협회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심민군수(가운데)와 기념촬영했다.[사진=임실군] 2021.04.02 lbs0964@newspim.com |
지난해 1000ha의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보해 1만9000여 t의 고품질 조사료를 공급했다.
임장두 조사료협회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애향심을 가지고 장학금 기탁은 물론 장학사업에도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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