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가 2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투표 독려에 나선다.
박영선 후보는 2일 오전 8시30분 서울 종로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박 후보 배우자인 이원조 변호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영춘 후보도 이날 오전 9시께, 부산 부산진구 전포2동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가족들과 함께 사전투표에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오른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1.03.30 photo@newspim.com |
김태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과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사전투표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앞서 이낙연 위원장은 지난해 4·15 총선에서도 사전투표를 하지 않고 본투표일에 투표한 바 있다.
맞수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사전투표를 진행하지 않고 선거운동에 전념할 방침이다. 오 후보는 이날 종로구에서 출근 인사를 한 뒤 마포구와 서대문구, 강서·양천·구로구에서 선거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형준 후보도 이날 사전투표를 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8시30분, 해운대구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신촌에서 사전 투표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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