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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박영선 "만 19~24세, 교통비 40% 할인 '서울청년패스' 발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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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역세권 살지 못하는 청년들, 교통비에 위축된다"
청년 지지자 지지연설 중 미성년자 선거운동 논란도
"생애 첫 투표자라고 소개됐지만 사실 고2학생"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선언' 8번째 공약으로 만 19세부터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교통비 40% 할인이 가능한 '서울청년패스'를 발급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후보는 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진행된 집중유세에서 "청년의 교통지원을 위해 서울청년패스 제도를 도입하겠다"라며 "청년들은 주거비가 높은 역세권 지역 사는 것이 힘들어 외곽에서 시내로, 시내서 외곽으로 이동하는 교통비용에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이런 제도는 미국과 일본, 프랑스 등 여러 선진국에서도 시행됐고 그 결과 운영 성과도 상당히 있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무임승차 비용 3700억원 보전 문제도 중앙정부를 설득해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기준 서울 무임승차손실은 약 3709억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만 65세 이상 이용자에게 요금을 매기지 못하는 만큼 국고 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목동오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시민들의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파란색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2021.04.01 photo@newspim.com

박 후보는 이외에 본인의 청년 공약인 ▲청년 출발자금 5000만원 지원 ▲월세 20만원 지원정책 대폭 확대 ▲직주일체형 청년주택 2만호 공급 ▲주 4.5일제 근무제도를 재차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내일부터 사전투표일이고 다음 7일은 결전의 날"이라며 "모두 사전투표에 참여, 서울의 미래 백년 좌표를 제대로 찍어 서울이 도약할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서는 "(야당은) 백신 구매가 늦다고 했다가, 대통령 먼저 맞으라 비판을 하더니, 대통령이 맞으니 왜 순서를 어겼냐고 한다"며 "이런 마당에 야당 후보가, 정치 시장 서울이 된다면 서울은 10년을 후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관악구 젊음의 거리를 갔는데 유독 여학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며 "첫 여성앵커, 첫 여성해외특파원, 첫 여성 경제부장, 첫 여성 법사위원장, 첫 여성 원내대표, 이제는 첫 여성시장으로 유리천장을 깨며, 자라나는 여성 후배들에게 희망을 주는 가능성의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 후보의 유세차에는 박 후보를 지지한다는 청년들이 지지연설을 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고등학교 2학년 생 강모 군이 연단에 올라섰다 급하게 내려온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강 군은 이날 "생애 첫 투표라고 소개받았는데 사실 제 나이는 18살이고, 고교 2학년이다"라며 "투표권도 없고 입당도 못하지만 박 후보를 지지하려고 이 자리에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는 최악과 차악중 차악을 고르는 것인데 이 말을 반대로 생각하면 최악을 뽑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라며 "지금 최악의 후보는 누구인가"라고 유세를 했다.

이에 사회를 보던 전용기 민주당 의원이 황급히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지만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른 분의 연설을 듣겠다"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사람, 미성년자,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 등이다. 그런데 투표권이 없는 강 군이 이날 박 후보 선거운동을 한 셈이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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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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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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