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1일 오전 9시 안동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이날 백신접종은 최근 접종 후 혈전 발생 등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경북도의 접종 동의률이 전국 평균 75.4%로 보다 7.5% 낮은 67.9%에 머물자 백신 접종에 대한 신뢰 회복과 접종률 제고를 위해 이 지사가 앞장선 것. 이날 이 지사를 비롯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대응요원 50여명도 함께 접종받았다. 이 지사는 접종 후 "AZ백신은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 된 효과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백신이다"며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민들께서도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75세 고령층 백신접종이 개시되는 경북 1호 접종센터인 포항 남구실내체육관을 찾아 접종과정을 점검한다.[사진=경북도]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