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 인제군은4월 중순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 될 75세 이상 노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앞두고 내달 6일까지 접종 동의를 받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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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주민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사진=인제군] 2021.03.29 grsoon815@newspim.com |
군은 이번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접종'은 군이 강원도 18개 시・군 중 군 단위로는 빠르게 백신접종을 위한 행정준비를 마쳤다.
지난 24일부터 75세 이상 인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318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이장 등이 접종안내를 하고 방문 동의를 받고 있다.
이는 온라인 예약이 힘들고 거동이 불편하신 점을 고려해 대상자 확인, 동의서 징구, 접종지원,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을 통해 군은 70%의 접종 동의를 목표로 백신접종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접종과 관련한 정보는 인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접종 대상과 시기, 장소 등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의 백신접종을 위해 각 리별 마을회관에서 예방접종센터로 차량을 통한 대상자 수송을 계획하고 있다"며 "내달 중순 인제실내체육관에 인제군 예방접종센터가 본격 개소할 전망으로 이번 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상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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