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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LPG 충전소 이용하면 '학교 숲' 생겨요

기사입력 : 2021년03월29일 10:43

최종수정 : 2021년03월29일 10:43

고객 사용 멤버십 포인트 '10%' 기부해 활용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가스가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숲'을 선물한다.

SK가스는 다음 달부터 행복충전 멤버십 가입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국 256개 SK가스 LPG 충전소에서 'Eco 포인트리(Pointree)' 프로모션을 진행 한다고 29일 밝혔다. 'Eco 포인트리' 프로모션은 'SK LPG와 함께 포인트나무 심기'라는 의미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당일 2만원 이상 충전시 OK캐시백 포인트 2990포인트로 500ml 생수 1박스(20개입) 또는 캔커피 240ml 1팩(6개입)을 구입할 수 있다. SK가스는 여기에 더해 고객이 사용한 포인트의 10%를 기부해 어린이들이 편하게 숨 쉴 수 있는 학교숲과 교실숲을 조성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Eco포인트리 이미지 [사진 = SK가스] 2021.03.29 yunyun@newspim.com

SK가스는 이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협업한다. 선정된 초등학교 내에 'SK가스 행복충전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학교숲'은 교내 울타리를 따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나무를 심어 외부에서 교내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차단한다. '교실숲'은 학급 단위 공간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식물 화분 비치해 쾌적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의미다.

SK가스 관계자는 "앞으로 SK가스는 Eco LPG를 통해 미세먼지를 낮추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자 노력하겠다"며 "'SK가스 행복충전 숲'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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