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규석 군수가 국토교통부와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 지정절차와 관련해 25일 낮 12시 부산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25일 낮 12시 부산시장 앞에서 기장군 도심융합특구 유치를 위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기장군] 2021.03.25 ndh4000@newspim.com |
오 군수는 이날 1인 시위에서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 산단) 일원에 도심융합특구가 유치가 되어야 할 당위성과 필요성을 호소했다.
이번 1인 시위는 지난 2월 24일과 3월 19일 국토교통부 청사 1인 시위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오 군수는 도심융합특구 후보지를 추천하는 부산시가 정확한 기준과 잣대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도심융합특구의 모든 입지적 여건과 인프라를 갖춘 '동남권 산단'을 1순위 후보지로 추천하도록 촉구했다.
오 군수는 "현재 진행 중인 광역시 도심융합특구의 핵심은 선도사업으로 하루 빨리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기장군은 군비 3197억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147만8772㎡(약 45만평) 부지의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지역에 지금 당장 도심융합특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