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반딧불이 신비탐사지로 활용되는 반딧불이 서식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인 축제준비를 위해서다.
반딧불이서식지 환경정화[사진=무주군] 2021.03.24 mujunews@newspim.com |
군은 반딧불이 서식지 정화활동으로 반딧불이가 생존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무주반딧불축제'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 하는데 기여했으며 반딧불이가 지역의 대표브랜드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환경정화 활동은 서식지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주요 서식지인 하천변 쓰레기수거 및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했으며 반딧불이가 살기 좋은 최적의 서식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무주군에서 대표적인 반딧불이 서식지는 무주읍 전도마을과 후도마을, 부남면 도소마을, 설천면 수한마을 등 모두 7개소다.
올해 제25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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